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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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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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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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삼고[南陽三顧] 삼고초려(三顧草廬)와 같다. 촉한(蜀漢)의 유비(劉備)가 제갈량(諸葛亮)을 남양의 초려로 세 번이나 찾았다 한다.

남양옹[南陽翁] 남양(南陽)의 늙은이란 바로 촉한(蜀漢) 때 남양에 살았던 제갈량(諸葛亮)을 말하는데, 그는 촉한의 유비(劉備)에게 역시 승상(丞相)으로 등용되었다. <三國志 卷三十五>

남여[藍輿] 남여는 병자가 타는 대를 엮어서 만든 가마이다.

남여수[南汝修] 여수는 남홍래(南鴻來)의 자()이다.

남연년[南延年] 자는 수백(壽伯), 본관은 의령(宜寧)인데 청주 영장(淸州營將)으로 토포사(討捕使)를 겸하고 있던 중, 이인좌의 반란군과 싸우다가 청주성이 함락되어 잡혀 죽었다. 좌찬성에 추증되고 청주 표충사(表忠祠)에 봉안되었다.

남영주[南榮趎] 경상초(庚桑楚)의 제자로서 도()를 듣기 위해 식량을 싸지고 이레 낮 이레 밤을 걸어 노자(老子)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한다. <莊子 庚桑楚>

남와[南訛] 염제(炎帝)에 속한 여름철 담당 불 귀신의 이름이다.

남와장양[南訛長養] ()는 변화(變化)의 뜻으로서, 즉 여름철에 시물(時物)이 장성(長盛)하여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書經 堯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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