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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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남정[南正] 전욱이 설치한 관직의 이름으로 하늘과 천문에 관한 일을 관장하였다.
❏ 남제운[南霽雲] 당 나라 때의 충신인 남제운(南霽雲)을 가리킨다. 남제운은 활을 잘 쏘았으며, 처음에는 주사(舟師)로 있다가 장순(張巡)의 부하 장수가 되었다. 안녹산(安祿山)이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평정하기 위하여 수양성(睢陽城)을 사수하던 중 성이 함락되었는데, 적이 투항하라고 위협하였다. 이때 장순이 남제운에게 “남팔(南八)아, 남아는 죽음이 있을 뿐으로, 의롭지 못하게 굴복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자, 남제운은 “공께서 절 알아주었으니, 어찌 감히 죽지 않겠습니까.”라 하고, 함께 순절(殉節)하였다. <新唐書 卷192 南霽雲列傳>
❏ 남조[南朝] 남조(南朝)는 임안으로 도읍을 옮긴 남송(南宋)의 조정이다.
❏ 남조[南祖] 불교 선가(禪家)에 있어서의 남종(南宗)의 조(祖)이다. 즉 혜능선사(慧能禪師)를 말한 것으로 신수(神秀)를 북종(北宗)이라 한 데 대한 말이다. <宋高僧傳 八>
❏ 남조옥수[南朝玉樹] 옥수(玉樹)는 사람의 풍채(風采)가 준수하고 고결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진(晉) 나라 때 사안(謝安)이 여러 자질(子侄)들에게 “대체 무엇 때문에 자제(子弟)들에게 늘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냐?”라고 묻자, 조카인 현(玄)이 “비유컨대, 지란옥수(芝蘭玉樹)가 가까이 뜨락에 나면 보기 좋은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하였는데, 남조 시대에 이르러 사영운(謝靈運) 같은 명사(名士)들이 많이 배출되었음을 인용한 것이다.
❏ 남조화축[南朝畫軸] 남조는 송(宋)·제(齊)·양(梁)·진(陳) 네 나라로 불교를 숭상하여 곳곳에 절이 많았다. 절[寺]에 그려진 단청(丹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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