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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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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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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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표[南嶽豹] 옛날 도대부 답자(陶大夫 答子)가 질그릇을 3년동안 구워냈는데도 명예는 하나도 나지 않고 가산만 전에 비해 3배가 불었다. 이에 답자의 아내가 아이를 안고 울면서 하는 말이 남산에 있는 표범이 이레씩이나 내려와 먹이를 구하지 않고 안개만 먹고 있는 것은 제 털과 가죽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모든 것이 드러나지 않아야 해를 멀리 할 수 있지 개나 돼지도 살이 쪄보이면 잡아먹히는 것이다.”라고 했다는데, 남산의 표범은 은둔자(隱遁者)를 의미한다. <列女傳 賢明>

남양[南陽] 남양은 남양천(南陽阡)으로 무덤을 말한다.

남양[南陽] 서천(舒川)의 옛 이름이다.

남양[南陽] 전국 때 남양의 지명은 세 곳이 있었다. 태항산 남쪽의 위나라와 한나라 령, 하남성 남양시 일대의 초나라 령, 그리고 지금의 산동성 문양과 태산 일대의 제나라 령으로 여기서는 제나라 령을 가르킨다.

남양[南陽] 하남성(河南省) 남양현(南陽縣)에 있는 지명으로, 삼국 시대 촉한(蜀漢)의 승상 제갈공명(諸葛孔明)이 출사(出仕) 전에 살던 곳으로 제갈량(諸葛亮)을 일컫기도 한다. 그는 자신이 후주(後主)에게 올린 출사표(出師表) 그대로, 있는 마음과 힘을 다하여 여섯 차례나 중원(中原)을 수복시키려 했으나 끝내 오장원(五丈原)에서 최후를 마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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