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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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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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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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하여

나계[羅計] 나후성(羅睺星) 계도성(計都星). 성명가(星命家)가 나후는 천수성(天首星)이라 하고 계도는 천미성(天尾星)이라 하는데 서로 마주 보고 행하여 모든 별을 난절(攔截)한다 하였다.

나공원[羅公遠] 당 나라 명황(明皇)이 나공원(羅公遠)이란 도사(道士)를 따라 월궁(月宮)에 갔다가 온 일이 있다 한다.

나관극청살[羅貫極靑殺] 나관은 삼라만상을 가리키는 말이고, 청살(靑殺)은 사책(史冊)을 뜻하는 것으로 온갖 사책에 나열된 모든 것들을 두루 박람했다는 뜻이다.

나국[拿鞠] 나국은 범죄혐의자를 의금부(義禁府)에 가두고 의금부의 당상관(當上官)이 회좌(會座)하여 신문하는 것을 말한다. 나처(拿處)는 나국하여 처결(處決)하는 것이다.

나군[羅裙] 나군은 부녀자의 화려한 비단 치마로, 탁문군을 가리킨다.

나궁[螺宮] 나궁은 절을 말한다.

나기[羅綺] 성장(盛裝)한 여인을 가리킨다. 소식(蘇軾)의 시에 봉오리 터지는 복사꽃 봄을 이기지 못하는 듯. 기녀(妓女)들 모인 속에, 첫째 가는 인물 있네[小桃破萼未勝春 羅綺叢中第一人]”라는 표현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13 答陳述古>

나나[哪哪] 나례 때에 악사, 기생, 악공 들이 지르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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