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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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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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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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金光炫] 자는 회여(晦汝), 호는 수북(水北). 김상용의 아들이다. 광해군 때 진사에 합격하였다. 어지러운 조정을 보고 벼슬길에 뜻을 끊었다. 인조반정 후 벼슬에 올라 부제학이 되었으나, 간신을 탄핵하다가 왕의 미움을 받아 삼수로 귀양갔다. 시문에 능하였다.

김귀영[金貴榮] 자는 현경(顯卿), 호는 동원(東園)으로 의정까지 되었으며 74세의 나이로 죽었다.

김극기[金克己] 고려 때 시인. 호는 노봉(老峰). 어려서부터 문명이 높았고,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벼슬에 뜻이 없어 초야에서 시를 즐겼음. 저서에는 김거사집(金居士集)이 있다.

김뉴[金紐] 김뉴의 자는 자고(子固)이고, 호는 쌍계재(雙溪齋)인데, 벼슬이 이조 참판(吏曹參判)에 이르렀고, ((()에 모두 뛰어나서 삼절(三絶)로 일컬어졌다.

김도원[金道源] 도원은 김세렴(金世濂)의 자()이다.

김돈서[金惇敍] 돈서는 김부륜(金富倫)의 자이다.

김득지[金得之] 득지는 김대덕(金大德)의 자()이다.

김리만[金履萬] 호는 학고(鶴皐). 숙종 때 진사시에 급제하였고, 양산 군수를 지냈다.

김사일[金士逸] 사일은 김반(金槃)의 자이다.

김사재[金思齋] 사재는 조선조 학자 김정국(金正國)의 호. 자는 국필(國弼). 그는 중종 때 예··형조 참관(禮兵刑曹參判)을 역임했고, 저서에는 성리대전절요(性理大全節要)와 사재집(思齋集) 등이 있음.

김사중[金士重] 사중은 김천일(金千鎰)의 자이다. 김천일이 담양 부사를 지냈다.

김상복[金尙宓] 김상복은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의 친제(親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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