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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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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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씨상평[汲氏常平] 급씨는 한 나라의 급암(汲黯)을 가리킨다. 급암이 무제(武帝) 때 알자(謁者)로 있으면서 하내(河內)에 가서 화재(火災)를 시찰하다가 창고의 곡식을 임의대로 꺼내어서 백성들을 구제하였다. <漢書 卷50 張馮汲鄭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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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암[汲黯] 급암은 한 무제(漢武帝) 때 구경(九卿)으로 있으면서 감히 임금 면전에서 거침없이 바른말을 하였는데, 무제가 겉으로는 경외(敬畏)하였으나 마음속으로는 좋아하지 않았다. 나중에 외직으로 나가 회양 태수(淮陽太守)로 있다가 죽었다. <史記 卷一百二十 汲黯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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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암[及菴] 민사평(閔思平)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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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암[汲黯] 자는 장유(長孺)로 하남성 복양(濮陽) 출신이다. 한무제 때 주작도위(主爵都尉)가 되어 단작도구경(丹爵都九卿)의 한 사람이 되었다. 승상(丞相) 장탕(張湯)과 어사대부 공손홍(公孫弘) 등을 법률 만능주의자요 천자에게 아첨하는 영교지도(佞巧之徒)라 비난하고, 황로지도(黃老之道)·무위(無爲)의 정치를 주장했다. 황제가 받아들이지 않자 회양태수(淮陽太守)를 마지막으로 관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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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암사회양[汲黯辭淮陽] 무제가 급암을 회양 태수(淮陽太守)로 제수하자 급암은 그 인수를 받지 않고 울면서 아뢰기를 “신이 지금 병이 들어 군사(郡事)를 맡아 다스릴 힘이 없습니다. 신은 그저 중랑(中郞)으로서 금달(禁闥)을 드나들며 폐하의 잘못이 있으면 그를 도와드리는 것이 소원이옵니다.”하였으나, 무제는 그대가 회양을 맡아야 내가 마음을 놓을 수 있다고 하고 기어이 보냈는데, 급암은 그로부터 10년을 회양에 있다가 거기서 세상을 마쳤다. <漢書 卷五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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