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금천[錦韉] 말 등위에 안장을 올려놓기 전에 먼저 덮는 덮개이니, 보통 언치라고 한다. 그것을 비단으로 만들었다는 말이다.
-
금철[衾鐵] 추위의 고통스러움을 비유한 말이다. 금철은 이불이 마치 무쇠처럼 차가움을 이른 말이다.
-
금청[衿靑] 청금. 깃이 푸른 옷으로, 옛날 학생들이 입던 옷이다.
-
금체시[禁體詩] 보통 사용하는 단어를 제외하고 짓는 시를 말한다. 송(宋) 나라 구양수(歐陽脩)가 취성당(聚星堂)에서 주연을 베풀고 눈[雪]에 대한 시를 짓게 하면서, 설부(雪賦)에 흔히 등장하는 옥(玉), 월(月), 이(梨), 매(梅), 연(練), 서(絮), 백(白), 무(舞), 아(鵝), 학(鶴) 등의 글자를 쓰지 못하게 했던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
금초[金貂] 금초는 황제의 좌우에서 시종하는 신하가 모자에 다는 장식으로, 시종신을 뜻한다.
-
금초[金貂] 한 나라 때 품계 높은 무관(武官)이 쓰던 관이다.
-
금초반[金貂班] 귀신(貴臣)과 시종(侍從)을 말한다. 조(趙) 나라 무령왕(武靈王)이 처음 만들었다 한다. 북방에서는 춥기 때문에 본래 초피(貂皮)와 난액(暖額)을 관에 붙였는데, 후에 수식(首飾)이 되었다.
-
금총[琴聰] 소동파(蘇東坡)와 친한 시승(詩僧) 두 사람이 있었는데, 혜총(惠聰)은 거문고를 잘 타고, 혜수(惠殊)는 꿈을 즐기므로, 금총(琴聰) 밀수(蜜殊)라 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헌[琴軒]~금혈[金穴]~금화[金華] (0) | 2015.02.05 |
---|---|
금하[金河]~금함[金函]~금향랑[錦香囊] (0) | 2015.02.05 |
금편[金鞭]~금포[襟袍]~금표[錦標] (0) | 2015.02.05 |
금파[金坡]~금패[金牌]~금패단주[金牌斷酒] (0) | 2015.02.05 |
금추[禁推]~금탄무학[琴彈舞鶴]~금탕백이[金湯百二] (0) | 2015.02.05 |
금지옥엽[金枝玉葉]~금진세난[金盡說難]~금척[金尺] (0) | 2015.02.04 |
금중파[禁中頗]~금지[琴池]~금지구경[金芝九莖] (0) | 2015.02.04 |
금제류[金堤柳]~금종료격당[金鍾聊擊撞]~금준미주[金樽美酒] (0) | 2015.02.04 |
금전두[錦纏頭]~금절[金節]~금정조갱수[金鼎調羹手] (0) | 2015.02.04 |
금장랑[錦帳郞]~금장옥절[金章玉節]~금적[金狄] (0) | 2015.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