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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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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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중파[禁中頗] 궁정 안에서 시종하는 사람으로서 문무의 재주를 겸비한 자를 말한다. 염파는 전국 시대 때 조나라의 명장이다. 당(唐)나라 선종(宣宗) 때 당항(黨項)이 하서(河西) 지방을 어지럽히자 한림학사(翰林學士) 필함(畢諴)이 이들을 격파하는 계책을 조목조목 진달하였다. 이에 황제가 몹시 기뻐하여 말하기를 “내가 장차 장수가 될 만한 사람을 뽑을 것이다. 누가 염파와 이목이 나의 금서(禁署)에 있다고 말하는가. 경은 짐을 위해서 나가라.”하였다. 그리고는 필함을 빈녕 절도사(邠寧節度使)로 삼았다. <新唐書 卷一 百八十三 畢諴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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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중파목[禁中頗牧] 문무(文武)를 겸비한 조정의 시종신(侍從臣)을 뜻하는 말이다. 파목은 전국 시대 조(趙) 나라의 명장인 염파(廉頗)와 이목(李牧)을 병칭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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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琴池] 거문고를 이름이다. 지(池)는 거문고의 상면(上面)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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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金枝] 금지옥엽(金枝玉葉)의 준말로 임금의 자손을 귀하게 부르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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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金地] 부처가 정사(精舍)를 지으려고 하는데, 땅 주인이 “황금을 땅에다 깔아 주면 그만큼 팔겠다.”하였다. 급고독장자(給孤獨長者)는 그의 요구대로 황금을 깔았으므로 절[寺]을 금지(金地)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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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金支] 수레에 장식하는 우보(羽葆) 등을 다는 황금으로 된 지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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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金支] 악기(樂器)를 장식하는 황금으로 된 장식품이다. <漢書 禮樂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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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구경[金芝九莖] 금지초는 금빛을 띤 지초(芝草)로 선초(仙草)의 이름이다. 한서(漢書) 권8 선제기(宣帝紀)에 “금지초 아홉 줄기가 함덕전(函德殿)동지(銅池) 안에서 생산되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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