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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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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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렬마[金埒馬] 금렬은 금구(金溝)와 같은 말로 금전(金錢)을 깔아 만든 도랑인데, 그 위를 달리는 말을 말한다. 진 무제(晉武帝) 때 왕제(王濟)가 무제의 딸 상산공주(尙山公主)에게 장가들어 극도의 호사를 누렸는데, 땅을 사들여 도랑을 만들고 그 안에 금전을 깔아 말을 타고 달리며 활쏘기를 즐겼다 한다. <晉書 卷四十二 王濟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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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로[金露] 한 무제(漢武帝)가 감로(甘露)를 받기 위하여 건장궁(建章宮)에 만들어 놓았던 동반(銅盤)인데, 그 이슬에 옥가루를 타서 마시면 장생불사(長生不死)한다고 한다. <三輔敬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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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롱실솔[金籠蟋蟀] 유사(遺事)에 “매년 가을이 되면 궁중의 비첩(婢妾)들이 조그만 금롱 속에 귀뚜라미를 잡아넣어 베개맡에 두고 밤마다 그 우는 소리를 들었으므로 서민의 집에서도 다 이를 흉내내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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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루[黔婁] 춘추(春秋) 때 제(齊) 나라의 고사(高士)이다. 매우 가난했으나 고절(高節)을 지켰다 한다. <高士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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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루곡[金縷曲] 곡조(曲調) 이름이다. 곽옥(郭鈺)의 시에 “술에 취한 연분홍 소매 금루곡을 노래하네[紅袖醉歌金縷曲]”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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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루비파[金縷琵琶] 금실로 만든 비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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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루의[金縷衣] 금루의는 금실로 꾸민 무의(舞衣)인데, 곡조의 이름이기도 하다. 당나라 두추랑(杜秋娘)이 부른 금루의곡(金縷衣曲)이 있는데 “그대여, 금루의를 아끼지 말고 젊은 시절 아끼라. 꽃이 피어 꺾을 만하거든 곧 꺾을 것이요, 꽃이 없어진 뒤에 빈 가지만 꺾지를 마소.”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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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루창[金縷唱] 옛날 악곡명이다. 금루의(金縷衣)·금루곡(金縷曲)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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