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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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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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구[規榘] 올바른 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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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구회[葵丘會] 제환공(齊桓公)이 제후(諸侯)들을 송(宋)의 규구에 모아 존주(尊周)를 맹약했다. <左傅僖九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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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규[叫叫] 큰 소리로 부르짖는 모양, 멀리까지 들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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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당작[窺螳雀] 사마귀 노리는 참새. 목전의 욕심에 눈이 어두워 곧 닥칠 화환을 모름을 비유한다. 오왕(吳王)이 초(楚)를 치려하면서 명령을 내리기를 “만약 간하는 자가 있으면 그를 당장 죽일 것이다.”라 하여 아무도 간할 수가 없었다. 그때 사인(舍人)에게 나이 어린 유자(孺子)가 있었는데, 그는 손에 탄환을 들고 아침 일찍 후원에 가 놀면서 일부러 옷을 흠뻑 적시기를 사흘을 계속하였다. 오왕이 이상하여 그를 불러 그 까닭을 물었더니 그는 대답하기를 “후원 나무 위에 매미가 앉아 신나게 울고 있는데, 그 매미는 우는데 도취하여 사마귀가 그 뒤에서 저를 노리고 있음을 모르고, 사마귀는 매미에 열중하여 참새가 그 곁에서 저를 노리고 있음을 모르고, 참새는 또 사마귀에 열이 올라 신(臣)이 탄환을 들고 저를 잡으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하여, 오왕이 그 말을 듣고 군대를 해산하였다고 한다. <說苑 正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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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두[圭竇] 규두는 홀[圭] 모양으로 된 문 옆의 작은 문을 말한 것으로 가난하여 보잘것없는 집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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