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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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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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자황[口中雌黃] ‘입안에 자황이 있다’라는 말로 실수한 말을 즉시 정정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근래에는 그 뜻이 바뀌어 근거없이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함부로 비평할 때 이 말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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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仇池] 구지는 산 위에 못이 있다는 중국의 산 이름인데, 산속에 99천(泉)이 있는 등 도원경(桃源境)과 같다는 이야기가 소동파(蘇東坡)의 ‘화도화원(和桃花源)’이라는 시의 서문에 인용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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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仇池] 산 이름. 중국 감숙성(甘肅省)에 있는 산으로 사방이 절벽인 그 정상에는 1백 경(頃)쯤 되는 못이 있는데, 거기를 오르려면 서른여섯 굽이의 반도(盤道)를 거쳐야 오른다고 한다. <宋書 氐胡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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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九地] 한쪽 구석에 치우쳐져 있는 땅으로, 변경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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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등[九枝燈] 아홉 가닥으로 갈라져 마치 시렁처럼 각각 얹혀 있는 촛대의 받침대를 구름 잎새가 공중에 떠 있는 것으로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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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부득[求之不得] 아무리 구하고자 해도 얻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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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욕지[鸜之鵒之] 노(魯) 나라 소공(召公) 때에 구지욕지(鸜之鵒之)라는 동요(童謠)가 있었는데, 구욕(鸜鵒 새 이름)을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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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즉재[求之則在] 소동파(蘇東坡)의 글에 “신령이 세상에 유통(流通)되는 것이 마치 물이 땅속에 있음과 같아서 어디에는 있고 어디에는 없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이라도 깊이 파면 다 통하여 나온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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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천금[購之千金] 천금의 현상금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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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혈[仇池穴] 산 이름인데, 산에 동서의 두 문이 있고, 산 위에 1백 경(頃) 가량의 못이 있어 이 이름이 생겼다. 두보의 시에 “영원한 구지혈이여, 안으로 소유천에 통했네.”라는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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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혈[仇池穴] 산이나 언덕 등 높은 곳에서 흘러내리는 연못의 물을 말한다. 중국 감숙성(甘肅省) 성현(成縣) 서쪽에 구지산(仇池山)이 있는데, 산 위에 수지(水池)가 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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