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九州]~구주부구주[九州復九州]~구주출청락[龜疇出淸洛]

• 구주[九州] 중국을 말한다. 옛날 중국 전역을 9주로 나눴던 데에서 나온 말이다. 그 구분은 기록된 책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다. 상서(尙書) 우공(禹貢)에서는 冀·兗·靑·徐·荊·雍·豫·揚·梁 등 9주로 나누었다.

• 구주[九疇] 천제(天帝)가 우(禹) 임금에게 주어 천하를 다스리게 했다고 하는 아홉 가지의 대법(大法)으로, 바로 낙서(洛書)를 말한다.

• 구주[九疇] 천하를 다스리는 아홉 가지 대법(大法). 서경(書經)의 홍범구주(洪範九疇)로 기자(箕子)가 이를 주 무왕(周武王)에게 전해주었다. <書經 洪範>

• 구주[九州] 하나라를 세운 우(禹)임금이 중국 전역을 아홉 주로 나누어 다스렸다. 아홉 주의 이름은 기(冀), 예(豫), 청(靑), 서(徐), 양(揚), 형(荊), 연(兗), 양(梁), 옹(雍)이다.

• 구주부구주[九州復九州] 전국(戰國) 시대 추연(騶衍)의 학설(學說)에 “구주 밖에 또 구주가 있다.”라 하였다.

• 구주출청락[龜疇出淸洛] 우(禹)가 치수할 때 낙수(洛水)에서 신기한 거북이 나왔는데, 그 거북의 등에 하나에서 아홉까지 문양이 상하 좌우로 나열해 있어 우가 그 문양을 본떠 차례대로 엮어서 구주(九疇)를 만들고 그를 일러 낙서(洛書)라고 하였다고 한다. <書經 洪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