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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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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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만[九仞巒] 아홉 길은 아주 높은 것을 형용한 말로, 높은 산을 쌓음에 있어서는 흙 한 삼태기만 부족해도 공을 이루지 못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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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육룡[驅日六龍] 여섯 필의 용. 주역(周易) 건괘(乾卦)에 “육룡을 타고 하늘에 휘몰아 다닌다.”라고 한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세월이 빠르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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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마모[九子魔母] 흉측하고 사나워 보기에 무서운 여자. 배담(裵談)이라는 사람이 불법을 독실이 믿었는데, 자기 아내가 어찌나 사납고 질투가 심한지 자기 아버지보다 더 무서워하였다. 그가 자기 아내를 두고 남에게 말하기를 “나는 우리 아내가 세 번 무섭게 보였는데, 젊었을 적에 생보살(生菩薩) 같아서 무서웠고, 아들 딸들이 앞에 가득했을 때는 구자마모(九子魔母) 같아서 무서웠고, 나이 50~60세가 되어 분단장이라도 살짝 할라치면 푸르뎅뎅 거무튀튀한 게 악독한 귀신[鳩槃茶] 같이 보여 무섭더라.”라고 하였다고 한다. <本事時 嘲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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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산[具茨山] 옛날 황제가 신인(神人) 대외(大隗)를 만나기 위해 구자산(具茨山)을 들어갔다는 데서 온 말이다. <莊子 徐無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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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평[九子萍] 마름의 일종이다. 월령통고(月令通考)에 “마름이 물에 떠 있으면서 하루 저녁에 아홉 자식을 낳으므로, 구자평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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