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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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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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유란수[九畹幽蘭秀] 1원(畹)은 12묘(畝), 굴원(屈原)의 이소경(離騷經)에 “나는 이미 난초를 구원에 심었고 다시 혜초[蕙]를 백묘에 심었다[予旣滋蘭之九畹兮 又樹蕙之百畝]”라고 한 말에서 인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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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유향[九畹幽香] 굴원(屈原)이 “내 이미 구완에 난초를 심었고 또 백묘(百畝)에 혜초(蕙草)를 심었노라.”라고 하였는데 후세에 이를 난초를 심는 고사로 삼았다. <楚辭 離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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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지자란[九畹之紫蘭] 초사(楚辭)에 구완(九畹)의 난초란 구절이 있다. 밭 30묘(畝)가 한 완(畹)이다. 후세의 문인(文人)들은 구완을 난초 심는 밭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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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甌粤] 남쪽 월(越) 나라 지방의 부족 국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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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甌월] 지명으로, 지금의 광동성 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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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산[九月山] 구월산에 환인(桓因), 환웅(桓雄), 환검(桓儉)을 모신 삼성사(三聖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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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수의[九月授衣] 시경(詩經) 빈풍 칠월(七月)에 “칠월에 화성이 흐르는데 구월에 옷을 준다[七月流火 九月授衣]”라고 하였는데, 이는 더위가 가고 서리가 내려 추워지기 때문에 옷을 주어 겨울을 지내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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