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구의산[九疑山] 구의산은 호남성(湖南省) 영원현(寧遠縣) 남쪽에 있는 주명(朱明)·석성(石城)·석루(石樓)·아황(娥皇)·순원(舜源)·여영(女英)·소소(蕭韶)·계림(桂林)·자림(梓林) 등 아홉 봉우리의 산으로 모두가 모양이 같이 생겨서 보는 사람이 누구나 어느 봉이 어느 봉인지 어리둥절하여 의심을 내게 되므로 구의(九疑)라 이름하였다 한다. 일명 창오산(蒼梧山)이라고도 하는데, 옛날 순(舜) 임금의 무덤이 있다 하며 옆에 소상강이 있다. 순 임금은 순행하다가 이곳에 이르러 죽었는데, 그의 이비(二妃)인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은 소상강을 건너지 못하여 남편의 시체가 있는 곳을 바라보며 슬피 울다가 그만 빠져 죽고 말았다 한다.
-
구이[九二] 주역(周易)의 건괘(乾卦)에서 구이(九二)는 제왕이 즉위하기 전을 상징한다.
-
구이[九夷] 중국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는 아홉 종족(種族)을 이르는 말이다.
-
구이가거[九夷可居] 구이(九夷)는 동이(東夷)의 아홉 부족을 말한다. 공자가 일찍이 그곳이 군자가 살고 있기 때문에 가서 살고 싶다는 뜻을 피력한 바가 있다. <論語 子罕>
-
구이지학[口耳之學] 귀로 들은 것을 그대로 남에게 이야기할 뿐 조금도 제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소인배의 학문을 뜻한다. 들은 풍월 격으로 아무런 연구성이 없는 천박한 학문, 들은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채 금방 남에게 말하는 천박한 학문을 이른다. <荀子>
-
구익부인[鉤弋夫人] 임금의 어머니를 가리킨다. 구익부인은 한 무제의 총비(寵妃)로 소제(昭帝)의 생모이다. <史記 外戚世家>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전금단[九轉金丹]~구전문사[求田問舍]~구절양장[九折羊腸] (0) | 2015.01.08 |
---|---|
구저[韭葅]~구전[口傳]~구전[區田] (0) | 2015.01.08 |
구장[廐將]~구장[璆鏘]~구장[九章] (0) | 2015.01.07 |
구인만[九仞巒]~구자마모[九子魔母]~구자평[九子萍] (0) | 2015.01.07 |
구인[龜印]~구인기유종정리[救人豈有從井理]~구인득인[救仁得仁] (0) | 2015.01.07 |
구육일[歐六一]~구의[九疑]~구의봉[九疑峯] (0) | 2015.01.07 |
구유[仇猶]~구유조[拘幽操]~구유철부[呴濡轍鮒] (0) | 2015.01.06 |
구원유란수[九畹幽蘭秀]~구원지자란[九畹之紫蘭]~구월수의[九月授衣] (0) | 2015.01.06 |
구우[舊雨]~구원[九原]~구원가작[九原可作] (0) | 2015.01.06 |
구완[九畹]~구욕하소[鸜鵒何所]~구용[九容] (0) | 2015.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