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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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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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육일[歐六一] 구육일은 구양수(歐陽脩)를 말한다. 구는 구양의 준말이며, 육일은 구양수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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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율[彀率] 율(率)은 율(律)과 같이 읽는데, 구율은 활을 당기는 도(度)를 이른다. 맹자(孟子) 진심 상에 “羿不爲拙射 變其彀率”이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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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음[姤陰] 소인의 모함을 받아 해를 당했다는 말이다. 역경(易經) 천풍후괘(天風姤卦)에 “초육(初六)이 음인데 구이(九二)의 강한 양(陽)에 눌려 있으므로, 가만히 있으면 길하고 나아가면 흉하다. 소인이 군자를 해치지 않으면 길하지만 형세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군자는 깊이 주의해야 한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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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九疑] 구의는 중국 호남(湖南) 영원현(寧遠縣) 남쪽에 있는 산으로, 그 산의 아홉 골짜기의 생김새가 서로 비슷하여 보는 사람이 착각을 일으킨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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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摳衣] 옷자락을 걷어든다는 것은 자기의 옷자락을 걷어들고 어른의 뒤를 따라간다는 뜻으로, 흔히 스승을 모신다는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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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경기탁[舊衣經幾濯] 임금은 옷을 새 것만 입고 다시 빨아 입지 않았는데, 검소한 임금은 헌 옷을 빨아 입은 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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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봉[九疑峯] 중국 남방에 구의산(九疑山)이 있는데, 구봉(九峯)이 서로 비슷하여 분별할 수 없이 의심스러우므로 붙여졌다. 사람의 마음이 헤아리기 어려움을 구의산에 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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