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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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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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시[關市] 왜관개시(倭館開市)를 말한다. 왜관개시는 세종조 때 처음 시작되었다가 그 이후 삼포왜란(三浦倭亂)을 계기로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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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觀心] 관심은 불가(佛家) 용어로서, 좌선하는 법으로서 자기 마음의 본성(本性)을 분명하게 관조(觀照)하는 것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마음이 만법(萬法)의 주체로서 어느 한 가지 일도 마음 밖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마음을 관찰하면 일체의 사리(事理)를 깨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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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씨삼귀[管氏三歸] 춘추 시대 제(齊) 나라 관중(管仲)이 축조한 삼귀대(三歸臺)라는 누대(樓臺)로, 시문이 사치스러울 정도로 화려하기만 하고 법도를 무시한 참람한 느낌마저 든다는 것을 암시한 표현이다. 논어(論語) 팔일(八佾)에 “管氏有三歸”라는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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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아재[觀我齋] 숙종 때 사람 조영석(趙榮祏)의 호이다. 문·서·화에 능하여 삼절(三絶)이란 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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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管樂] 환공(桓公)을 도와 제(齊) 나라를 패국(覇國)으로 만들었던 관중(管仲)과 전국 시대 연 소왕(燕昭王)의 상장군(上將軍)으로서 조(趙)·초(楚) 등 5개국 연합군을 거느리고 제 나라 70여 성(城)을 공략하여 연 나라에 소속시켰던 악의(樂毅)인데, 삼국 때 제갈량(諸葛亮)이 일찍 자신을 관악에 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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