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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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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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갈[瓜葛] 인척(姻戚) 관계.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덩굴식물처럼 서로를 의지하는 친족 관계나 사회적 인간관계를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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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경[過庚] 복이 지나다. 삼복(三伏)은 언제나 경일(庚日)이므로 과경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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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공비례[過恭非禮] 지나치게 공손(恭遜)한 것은 예(禮)가 아니라는 데서, 지나친 공손은 도리어 실례(失禮)가 된다는 말. 지나치게 공손하면 아첨이 되는 것이니 무슨 일이나 지나친 것은 좋지 않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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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瓜期] 참외가 익을 시기란 뜻으로, 어떤 직무를 띠고 멀리 나가있던 벼슬아치들이 임기가 만료되어 돌아오게 되는 것, 부임하였다가 교대하는 시기를 말한다. 제 나라 양공이 연칭(連稱)과 관지부(管至父)를 규구(葵丘)로 보내어 지키게 하면서 ‘외가 익을 때 보내니 명년 외가 익을 때 교대시키겠다.’고 약속한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左傳 莊公 八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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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염염징황일[瓜期苒苒徵黃日] 한(漢) 나라 때 황패가 영천태수(潁川太守)가 되어 큰 치적(治績)을 올리고 바로 경조윤(京兆尹)으로 징소(徵召)되었던 일을 가리킨다. <漢書 卷八十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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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망상[誇大妄想] 턱없이 과장하여 그것을 믿는 망령된 생각. 사실보다 과장하여 지나치게 상상하는 이치에 닿지 않는 망령된 생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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