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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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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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충원[孔沖遠] 공충원은 양 무제(梁武帝) 때의 명신 공휴원(孔休源)을 이른다. 공휴원이 죽었을 때 무제가 그를 대단히 애석하게 여기어 내린 조서에서 “공휴원은 풍업이 바르고 아량이 넓고 심원했다.[風業貞正 雅量沖邈]”라고 한데서 온 말이다. ‘邈’을 ‘遠’으로 바꾸어 썼다. 특히 공휴원은 식견이 높고 고사(故事)에 매우 해박하여 사무를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척척 잘 처리하였으므로, 고사를 혼자만 외고 있다는 뜻에서 당시 임방(任昉)은 항상 그를 일러 ‘공독송(孔獨誦)’이라고까지 하였다. <梁書 卷三十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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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탁[龔卓] 한 나라 때의 명관 공수(龔遂)와 후한 때의 명관 탁무(卓茂)를 합칭한 말이다. 공수는 선제(宣帝) 초기에 발해 태수(渤海太守)가 되어 전부터 극심해 오던 도적과 민란(民亂)을 깨끗이 다스리고 선정을 베풀어 발해군이 대단히 잘 다스려졌었고, 탁무는 일찍이 밀현령(蜜縣令)이 되어 백성들을 예의로써 다스리어 수 년 동안에 교화(敎化)가 크게 행해졌는데, 심지어는 온 천하에 황재(蝗災)가 만연하였으나 오직 밀현에만은 황재도 들지 않은 신비한 일이 있기까지 하였다. <漢書 卷八十九·後漢書 卷二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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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택산방[公擇山房] 공택은 송(宋) 나라 이상(李常)의 자인데, 그는 평생에 손수 베낀 서책 만 권을 서실(書室)에 쟁여 두고 이씨산방(李氏山房)이라 이름했었다. <宋史 卷三百四十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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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퇴지가[公退之暇] 하루의 업무를 끝내고 퇴청(退廳)한 다음의 여가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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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邛阪] 공래구절판(邛郲九折阪)의 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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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무사[公平無私] 사사로운 이익이나 욕심을 버리고 공정하게 사물을 보는 것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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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孔誧] 궐리(闕里)지역의 인물지(人物志)에 “보(誧)의 자는 중조(仲助)이고 노(魯)의 상사(相史)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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