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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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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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만[瓜蔓] 오이 넝쿨이 한창 뻗어나간다는 뜻으로 “삼월도화수 오월과만수(三月桃花水 五月瓜蔓水)”처럼 보통은 음력 5월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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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만수[苽蔓水] 5월의 물을 이른다. 5월에 오이 덩굴이 뻗으므로 이렇게 부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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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맥전대취[過麥田大醉] 밀 밭을 지나는데 밀로 만든 누룩을 생각하고 취하게 됨. 즉, 술을 전혀 못하는 사람을 놀리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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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문불입[過聞不入] 아는 사람의 문 앞을 지나면서도 들르지 아니함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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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물탄개[過勿憚改] 잘못을 깨닫거든 고치기를 꺼려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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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무인향자상[裹飯無人餉子桑] 급한 처지를 돌봐 줄 친구 하나 없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자여(子輿)와 자상(子桑)이 친구로 지냈는데, 장맛비가 열흘이나 계속되자, 자상의 처지를 생각하여 자여가 밥을 싸 들고 먹여 주러 찾아갔다[裹飯而往食之]”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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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보[夸父] 과보는 신화 속에 나오는 사람이다. 과보가 제 자신의 역량을 헤아리지 못하고 해를 쫓아가고자 하여 우곡(嵎谷)까지 쫓아갔는데, 목이 마르자 하수(河水)와 위수(渭水)의 물을 마셨으나 물이 부족하였다. 이에 다시 대택(大澤)의 물을 마시려고 하였는데, 미처 도착하기도 전에 중도에서 목이 말라 죽었다. <列子 湯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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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보[夸父] 신화 전설 속의 인물, 혹은 부족의 명칭이라고도 한다. 산해경(山海經)과 회남자(淮南子)에 과보국(夸父國)에 관한 기록이 보이는데, 그 나라의 사람들은 모두 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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