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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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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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숙좌[公叔座]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위혜왕 10년인 기원전 361년에 죽었다. 성은 희(姬)이고 씨는 위(魏)이고 이름은 좌(痤)이다. 위나라 공족 출신으로 위무후(魏武侯) 때 전문(田文)의 뒤를 이어 위나라 재상이 되었다. 왕착(王錯)과 함께 오기를 모함하여 오기가 초나라로 달아나게 했다. 위혜왕 8년 그는 위나라 군사를 이끌고 출전하여 회수(澮水) 북안에서 한(韓), 조(趙) 두 나라의 연합군을 대파하고 조나라 땅으로 진공하여 피뢰(皮牢)의 땅을 점령했다. 같은 해 진나라가 위나라 땅인 소량(少梁)을 공격해 오자 공손좌는 군사를 이끌고 다시 출전하여 싸웠으나 진나라 군사들에 의해 포로가 되었다. 후에 진나라로부터 석방되어 돌아와 위나라의 재상으로 다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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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龔勝] 공승은 원래 한(漢)나라 사람인데, 어릴적부터 학문을 좋아하고 경(經)에 밝아 애제(哀帝) 때 광록대부(光祿大夫)까지 되었다. 그 후 왕망(王莽)이 찬위(簒位)하여, 강학제주(講學祭酒)·태자사우(太子師友) 등의 벼슬로 승을 불렀으나 승은 병을 이유로 불응해왔는데, 왕망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더 융숭한 예로 승을 부르고 놔두지 않았다. 그리하여 자기의 사의가 관철되지 못할 것을 안 승은 자기의 두 아들과 문인 고휘(高暉) 등을 불러 간략하게 치상 준비를 하도록 명하고는 그 길로 다시는 입을 열지 않고 물 한 모금 마시지 않은 채 14일 만에 79세의 나이로 죽어갔다. 이 때 수백 명의 조객 중에 어느 늙은이가 들어와 슬피 통곡하고는 하는 말이 “아! 슬프다 향은 향기 때문에 제 몸을 태우고 …… ”라는 말을 하였다. <漢書 兩龔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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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대부례[公食大夫禮] 의례(儀禮)의 편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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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례[公食禮] 주국(主國)의 임금이 소빙대부(小聘大夫)들에게 향응(饗應)하는 것을 말한다. <周禮 公食大夫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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