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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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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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해[孔北海] 한(漢) 나라의 공융(孔融)이 북해상(北海相)을 지냈으므로 공북해(孔北海)라 하였다. 그는 선비들을 좋아하여 “좌상에는 언제나 손님이 가득하고, 술통에는 술이 마르지 않으니, 나는 걱정이 없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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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화류[空北驊騮] 옛날에 중국 기주(冀州) 북방에는 화류(驊騮)가 많이 생산되었다. 그런데 말을 잘 알아보는 백락(伯樂)이란 사람이 한 번 그곳을 지나가면, 그곳 기주 북방에 좋은 말을 다 가져 가므로 그곳이 비었다고 한다. 시관으로서 인재를 뽑겠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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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불이[公不易] 청국 군대가 다가와 마부대(馬夫大)가 선봉장으로 서교(西郊)에 왔을 때 최명길이 나가서 그와 얘기하며 그들 진격을 조금 늦췄던 바람에 주상이 남한산성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하여 후인들이 그 일을 두고 하기 어려운 일을 했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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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貢士] 공사는 옛날 제후(諸侯)가 재주와 학식이 높은 선비를 천자에게 천거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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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公山] 공주(公州) 북쪽 2리(里) 지점에 있는 진산(鎭山)으로, 산 모습이 공자(公字)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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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명월[空山明月] 사람 없는 빈산에 외로이 비치는 밝은 달. 대머리를 농으로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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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空桑] 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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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公桑] 임금의 상전(桑田)을 이르는데, 옛날에 천자나 제후는 반드시 공상과 잠실(蠶室)을 두어, 왕후가 친히 잠실에 가서 누에를 길렀다. <禮記 祭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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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空桑] 지명(地名), 공자가 출생한 곳이다. 사기(史記) 공자세가에 “生而首上圩頂”란 것이 보이는데, 그 주에 ‘徵在生孔子空桑之地 今名空竇 在魯南山之空竇中 今俗名女陵山”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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