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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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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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恭敬] 맹자(孟子)가 이르기를 “임금에게 어려운 일을 책임지우는 것을 공(恭)이라 이르고, 선한 일을 진언하고 부정한 일을 막아버리는 것을 경(敬)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孟子 離婁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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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대부[公卿大夫] 공경(公卿: 三公과 九卿)이나 대부(大夫)의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이른다. 벼슬이 높은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삼공(三公)은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구경(九卿)은 육조판서, 좌참판, 우참판, 한성판윤, 대부(大夫)는 벼슬을 한 모든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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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公孤] 공고는 주 나라의 관제(官制)인 삼공(三公)과 삼고(三孤)로 곧 높은 벼슬자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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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곡[空谷] 세상을 피해 빈 골짜기에 홀로 사는 사람은 사람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며 기뻐한다는 이야기가 장자(莊子) 서무귀(徐无鬼)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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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곡[公穀] 춘추에 주(註)를 낸 공양고(公羊高)와 곡량적(穀梁赤)을 합칭한 말인데, 이들의 주해는 특히 춘추의 경문(經文)에 매우 충실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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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곡공음[空谷跫音] 빈 골짜기에 들리는 사람의 발소리, 즉 지극히 반갑고 기쁜 것을 말한다. 장자(莊子) 서무귀(徐無鬼)에 “혼자 빈 골짜기에 도망쳐 살 적에 인기척만 들려도 반가울텐데, 더구나 형제와 친척의 기침 소리가 옆에서 들려온다면 어떻겠는가[夫逃虛空者 聞人足音跫然而喜 又況乎昆弟親戚之謦欬其側者乎]”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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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곡인[空谷人] 시경(詩經)에 “흰 망아지가 저 빈 골에 있네.”라는 구절이 있는데, 처사(處士)를 가리킨 시(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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