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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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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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부[孔大夫] 공대부는 곧 후한(後漢) 때의 태중대부(太中大夫)였던 공융(孔融)을 가리킨다. 그는 성품이 너그럽고 선비들을 좋아하여 항상 빈객(賓客)이 문에 가득하였는데, 그가 일찍이 감탄하기를 “자리 위에는 빈객이 항상 가득하고, 동이에는 술이 항상 비지 않으니 나는 근심할 일이 없다.”라고 하였다. <後漢書 卷七十 孔融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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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천[功德泉] 공덕천은 불가의 말인데, 감(甘)·냉(冷)·연(軟)·경(輕)·청정(淸淨)·불취(不臭)·불손후(不損喉)·음이불상장(飮已不傷腸) 등 여덟 가지의 공덕수가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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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동망[共倒同亡] 같이 넘어지고 함께 망함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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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서계성일소[共渡西溪成一笑] 진(晋) 나라의 높은 중 혜원(惠遠)이 여산(盧山) 동림사(東林寺)에 있으면서 손을 전송할 때에 호계(虎溪)라는 시내를 넘어가지 않았는데, 하루는 도연명(陶淵明)과 육수정(陸修靜)을 전송하다가 모르는 사이에 시내를 지내고는 세 사람이 함께 한 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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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崆峒] 계주(薊州)에 있는 산으로 선인(仙人) 광성자(廣成子)가 살았던 산명인데, 황제(黃帝) 헌원씨(軒轅氏)가 일찍이 이 산으로 광성자를 찾아가 도(道)를 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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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公桐] 공동은 감숙(甘肅) 평량시(平涼市) 서쪽에 있는 산 이름이다. 공동(空桐)은 공동(崆峒)으로도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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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崆峒] 공동은 공동자(崆峒子)의 준말로 명(明) 나라 시인 이몽양(李夢陽)의 호이다. 시(詩)와 고문(古文)으로 당시 십재자(十才子)로 일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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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空同] 북두성 바로 밑에 있다는 산 이름인데, 황제(黃帝) 때의 신선 광성자(廣成子)가 여기에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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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崆峒] 서울을 말한다. 옛사람은 북극성이 하늘 중앙에 있고 북극의 아래는 공동(崆峒)이라고 여겼는데, 낙양(洛陽)은 땅 중앙에 위치하므로 낙양을 공동이라고 하였다. 중국의 낙양은 우리나라의 서울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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