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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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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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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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강[共姜] () 나라 세자(世子) 공백(共伯)의 아내이다. 공백이 일찍 죽자 공강은 수절하고 있는데, 부모가 개가시키려 하므로 공강은 백주시(柏舟詩)를 지어 수절을 맹세하였다.

  • 공개[孔蓋] 공작새털 덮개. 공작(孔雀)의 날개로 만든 일산을 이르는 말이다.

  • 공거[公車] ()은 관()과 같다. 즉 관거(官車)의 뜻이다. 본디 중국 진(() 때의 관명(官名), 관가의 수레를 두는 곳이라 하여 이렇게 이름 붙였다. 위위(衛尉)에 속하며 전문(殿門사마문(司馬門)을 관장한다. , 천하의 상장(上章)과 사방의 공헌(貢獻)이 이곳을 거치며 상장하는 자와 징소(徵召)된 자가 이곳에서 명을 기다린다. 조선 때에 승정원(承政院) 또는 승정원 망문(望門) 안을 뜻하는 말로 쓰였다. , 과거(科擧사환(仕宦)을 위한 글공부를 공거업(公車業)이라 하고, 임금에게 글공부를 올리는 소장(疏章) 등을 공거장(公車章)이라 한다.

  • 공거[公車] 공거(公車)는 천하의 상소문을 받아들였던 한() 나라 관청 이름인데, 동방삭(東方朔)이 처음 장안에 들어와 공거에 이르러서 3천 주독(奏牘)의 상서(上書)를 하였다는 유명한 고사가 있다. <史記 滑稽列傳>

  • 공거[蛩距] 전설상의 짐승인 공공(蛩蛩)과 거허(距虛)는 서로 의지하여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 공겸일자왕[功兼一字王] 충렬왕(忠烈王)이 원나라의 부마(駙馬)가 되고 고려왕(高麗王)으로 책봉한 위에 다시 심양왕(瀋陽王)으로 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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