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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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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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원저어[孔君元齟齬] 후한(後漢) 때의 고사(高士)로서 일찍이 북해상(北海相)과 태중대부(太中大夫) 등을 역임하고, 뒤에 조조(曹操)와 사이가 좋지 않으므로 인하여 끝내 조조에게 처형되었던 공융(孔融)을 가리킨다. <後漢書 卷七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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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저어[孔君齟齬] 공군은 송 철종(宋哲宗) 때 중서사인(中書舍人)을 지낸 공문중(孔文仲)을 가리킨다. 성품이 강직하여 재상 왕안석(王安石)이 창안한 재정 관리와 군사 훈련하는 법이 옳지 않다고 논한 일로 파직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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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저어[孔君齟齬] 공군은 후한(後漢) 헌제(獻帝) 때 북해상(北海相)이 되었다가 뒤에 조조(曹操)와 뜻이 맞지 않아 그에게 피살된 공융(孔融)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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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孔戣] 당(唐) 나라의 명신이다. 헌종(憲宗) 때 간의대부(諫議大夫)가 되어 이섭(李涉)의 망상(罔上)하는 죄상을 탄핵하고 이소화(李少和)·최이간(崔易簡)의 옥사(獄事)를 판결했으며, 목종(穆宗) 때에 사퇴를 빌자, 한유(韓愈)가 “조정에 공규 같은 인재는 3~4명 밖에 되지 않으니, 사퇴를 만류해야 한다.”라 하였다. <新唐書 孔戣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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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극[拱極] 공신(拱辰)과 같은 말로 뭇별이 북극성을 향하는 것처럼 덕정(德政)을 펼치는 중국의 황제에게 충성을 다하겠다는 말이다. 논어(論語) 위정(爲政)에 “덕정(德政)을 펴면,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북극성 쪽으로 뭇별들이 향하는 것처럼 될 것이다[北辰居其所 而衆星拱之]”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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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당[孔堂] 공당은 공자(孔子)가 사는 집의 당이다. 공자의 문인들이 자로(子路)를 공경하지 않자, 공자가 말하기를 “유(由)는 당에는 올랐고 아직 방에는 들어오지 못한 것이다.”라 하면서 자로를 추켜 주었다. <論語 先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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