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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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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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독류[髡獨留] 전국 때 순우곤(淳于髡)의 말에 “주인이 연회를 벌여 기생을 불러 손님에게 술을 권하다가 밤이 깊어 손님은 다 다른 곳으로 가고 곤(髡)만을 만류할 때에 가장 즐겁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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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륜[崑崙] 곤륜산(崑崙山)이다. 서장(西藏)에 있는 산으로 미옥(美玉)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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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륜[崑崙] 도가의 술어로 머리[頭] 또는 뇌(腦)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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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륜국[昆侖國] 곤륜국은 임강(臨江) 서쪽에 있었던 상고 때의 나라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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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륜노[崑崙奴] 남만인(南蠻人)으로 종노릇하는 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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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륜방박[昆侖旁薄] 태현경(太玄經) 가운데 “곤륜과 방박은 그윽하다[昆侖旁薄幽]”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곤륜은 혼륜(渾淪)과 같은 말로 천상(天象)을 의미하고, 방박은 팽백(彭魄)과 같은 말로 지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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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면[袞冕] 곤면은 천자 또는 상공(上公)의 예복인 곤룡포와 면류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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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昆明] 지금의 운남성(雲南省) 대리주(大理州) 일대에 살았던 이민족 이름이다. 운남성의 주도(州都)인 곤명(昆明)은 이 민족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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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공[昆明功] 곤명은 한(漢) 나라 때 서남쪽에 있었던 오랑캐로, 지금은 운남성(雲南省) 곤명현(昆明縣)에 있다. 무제는 장군 곽창(郭昌)을 시켜 삭방(朔方)에서 돌아와 곤명을 공격하게 하였으나 공이 없었다. <史記 卷十百十一 衛將軍驃騎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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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지[昆明池] 중국 서남방에 있는 못 이름이다. 한서(漢書) 무제기(武帝紀)에 “元狩三年 發謫吏穿昆明池”라고 보이는데 그 주에, ‘臣瓚曰 西南夷傳 有越雋昆明國 有滇池 方三百里 漢使求身毒國 而爲昆明所閉 今欲伐之 故作昆明池象之 以習水戰 周圍四十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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