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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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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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계[鵾鷄] 애완용 닭이다. 황백색(黃白色)의 학(鶴)처럼 생긴 아름다운 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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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계[昆鷄] 학과 비슷하며 황백색 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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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곤[滾滾] 물이 성하게 흐르는 모양, 구름이 여기저기 옮겨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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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곤[悃悃] 자상하고 성실한 모양, 뜻이 순일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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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곤관관[悃悃款款] 매우 정성을 기울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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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곤다대성[袞袞多臺省] 다른 이들은 명예로운 지위를 잘도 차지한다는 풍자적인 표현이다. 두보(杜甫)의 시에 “諸公袞袞登臺省 廣文先生官獨冷”이라는 표현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3 醉時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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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곤제공[袞袞諸公]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고위 관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두보(杜甫)의 시 ‘취시가(醉時歌)’에 “諸公袞袞登臺省 廣文先生官獨冷”이라는 표현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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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골[鯀汨] 엄청난 홍수를 가리킨다. 서경(書經) 홍범(洪範)의 “옛날 곤이 홍수를 흘려보낼 길을 막아 그 오행을 어지럽혔다[在昔鯀陻洪水 汨陳其五行]”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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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궐[袞闕] 정사를 행하는 임금의 결점을 말한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증민(烝民)에 “袞職有闕 維仲山甫補之”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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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기[閫寄] 군권(軍權)을 위임(委任)하는 것을 이른다. 사기(史記) 풍당전(馮唐傳)에 “옛날 임금이 장군을 싸움터에 내보낼 때 ‘도성 안은 내가 제어하고, 도성 밖은 장군이 제어하라.’라고 했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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