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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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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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화[劫火] 겁화란 불교 용어로 재앙을 뜻하는데 하나의 세계가 끝날 즈음에 겁화가 일어나 온 세상을 다 불태운다고 한다. 한 무제(漢武帝) 때 곤명지(昆明池) 밑바닥에서 검은 재가 나오자, 인도 승려 축법란(竺法蘭)이 “바로 그것이 겁화를 당한 재[劫灰]”라고 대답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병화(兵火). <高僧傳 卷1 漢洛陽白馬寺竺法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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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회[劫灰] 전란이 없는 지극히 태평한 시대를 말한다. 한 무제(漢武帝) 때 곤명지(昆明池)를 파 보니 밑바닥 전체가 흙은 없고 온통 검은 회뿐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알지 못하다가 명제(明帝) 때 서역에서 온 승려에게 물어보니 지난 세상에 세계가 불타 없어질 때 생긴 회라고 대답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三輔黃圖 池沼> 이후 겁회는 보통 병란(兵亂)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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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偈] 가타(伽陀). 부처의 공덕을 찬미하거나 그 교리를 밝히는 일정한 형태의 노래. 4구로 되어 경의 끝에 붙는다. 송(頌), 구송(句頌)이라고도 한다. 사자(四字) 사구(四句)로 하는 것이 원칙이나, 여러 가지 자유로운 형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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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게[揭揭] 높이 오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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