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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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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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자심상부[儉者心常富] 검소한 사람은 마음이 항상 부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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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지[劍池] 강소성 오현 호구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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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패[劍佩] 대관들이 차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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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패[劍珮] 칼과 패옥(珮玉)을 찬 조신(朝臣)을 가리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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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하회음[劍下淮陰] 한신(韓信)이 중용(重用)되기 전 참형(斬刑)을 당하게 되자 하후 영(夏侯嬰)을 쳐다보고 “상(上)께서 천하를 얻고자 않으시오? 어찌 장사를 죽이려 합니까.”하니, 하후 영이 장하게 여겨 죽이지 않고 천거하여 뒤에 대장이 되었다. <漢書 卷三十四 韓彭英盧吳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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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해[劍解] 춘추전국 시대에 오(吳) 나라의 왕자 계찰(季札)이 사신가는 길에 서(徐) 나라에 들르자, 그 곳 임금이 계찰의 칼을 탐내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들렸는데 이미 죽고 없으므로 칼을 풀어서 무덤의 나무에 걸어주고 갔다는 고사에서 인용한 것으로, 마음의 허락을 지킨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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