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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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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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양[擊壤] 중국 고대의 던지기 놀이이다. 진(晉) 황보밀(皇甫謐)의 제왕세기(帝王世紀)의 기록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천하가 크게 화평하였고 백성들은 걱정이 없었으며 팔십 먹은 노인이 길에서 흙덩이를 치고 있었다[帝堯之世)天下大和, 百姓無事, 有八十老人擊壤於道]”. 일종의 태평하고 화목한 사회생활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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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양가[擊壤歌] 요 임금 시대 때 어떤 노인이 땅을 두드리면서 불렀다는 노래로 태평성대를 뜻한다. 논형(論衡) 예증(藝增)에 “나이 50이 된 어떤 사람이 길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이를 본 사람이 말하기를, ‘위대하도다. 요 임금의 덕이여.’라고 하자, 땅을 두드리면서 노래를 하고 있던 사람이 말하기를, ‘나는 해가 뜨면 일을 하고 해가 지면 쉬면서 우물을 파서 물을 마시고 밭을 갈아서 음식을 먹는데, 요 임금이 무슨 힘을 썼는가.”라 하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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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양가[擊壤歌] 요(堯) 임금이 천하를 다스린 지 50년 만에 민정을 살펴보려고 미복(微服)으로 큰 거리에 나가 보았더니 한 노인이 배불리 먹고 흙덩이를 치며 노래[擊壤歌]하기를 “해 뜨면 일하고 해지면 쉬며, 농사지어 밥 먹고 우물 파서 마시니, 임금이 나한테 무슨 은덕이냐.”라 하였다. 태평시대를 잘 형용한 말이다. 康衢煙月, 太平聖代, 堯舜至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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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양가제력[擊壤歌帝力] 태평성대를 그리워하는 말이다. 요(堯) 임금 때에 천하가 태평하여 백성들이 아무 일이 없자, 한 80, 90세 된 노인이 땅을 두드려 박자를 맞추면서 노래하기를 “해가 뜨면 나가 일하고 해가 지면 들어와 쉬며, 우물 파서 물 마시고 밭 갈아서 먹고 사노니, 임금의 힘이 나에게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樂府詩集 雜謠歌辭 擊壤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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