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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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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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비[去非] 김지수(金地粹)의 자(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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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居士] 걸사(乞士)에서 온 말로서 비구(比丘)를 통칭하는 말이었다. 위로는 부처에게 법을 구걸하고 아래로는 시주에게 밥을 구걸한다고 해서 나온 말이다. 거사라는 호칭은 중국에서 생겨난 호칭으로 도덕과 학문이 뛰어나면서도 벼슬을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킨다. 보통 머리 깎고 출가하지는 않았지만 불교의 법명(法名)을 가진 남자 신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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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去思] 지방 백성에게 선정(善政)을 베푼 수령(守令)이 가고난 뒤에 백성이 그를 생각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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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비[去思碑] 지방관의 선정(善政)을 기리기 위하여 그 지방 백성들이 세운 공덕비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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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실[居士室] 거사의 방에 산다는 것은 백씨장경집(白氏長慶集) 권37 율시(律詩) 자문차심정제로반(自問此心呈諸老伴)의 “거사의 방안에서 잠잘 곳을 얻었으니 소년들의 모임속에 술 마심은 맞지 않아[居士室間眠得所 少年場上飮非宜]”에서 나온 것으로, 병이 들어 세속의 잡다한 일을 떠나 한가롭게 지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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