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거수마룡[車水馬龍] 거마의 왕래가 흐르는 물이나 길게 늘어진 용처럼 끊임없이 많은 것을 형용한다. 즉, 행렬이 성대한 모양을 말한다.
-
거신[巨蜃] 바다 속에서 뜨거운 숨을 내뿜어 신기루(蜃氣樓)를 만들어 낸다는 전설상의 교룡(蛟龍)을 말한다.
-
거안[擧案] 남편을 잘 섬겼음을 뜻한다. 후한 때 양홍(梁鴻)의 아내 맹광(孟光)이 남편을 아주 공경하여, 식사 때마다 밥상을 눈썹 높이까지 받들어 올렸던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逸民傳>
-
거안[據鞍] 자신의 건재(健在)를 과시하는 모습을 표현한 말이다. 후한(後漢)의 복파장군(伏波將軍) 마원(馬援)이 62세의 나이 때문에 출정(出征)을 허락받지 못하자, 광무제(光武帝) 앞에서 말 안장에 훌쩍 뛰어올라 좌우를 둘러보면서[據鞍顧眄] 자신의 용력(勇力)을 뽐냈던 고사가 있다. <後漢書 卷24 馬援列傳>
-
거안사위[居安思危] 편안한 때에 있어서도 앞으로 닥칠 위태로움을 생각함을 말한다.
-
거안제미[擧案齊眉] 서로 공경하며 화목하게 사는 부부생활을 말한다. 후한(後漢) 양홍(梁鴻)이 막노동 일을 하다가 집에 돌아오면, 그의 처 맹광(孟光)이 감히 얼굴을 쳐다보지 못하고서, 음식상을 이마 위에까지 들어 올렸다[擧案齊眉]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梁鴻傳>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이기[居移氣]~거일반삼[擧一反三]~거자불추 래자불거[去者不追 來者不拒] (0) | 2014.11.14 |
---|---|
거원비[蘧瑗非]~거원장회숙야[巨源長懷叔夜]~거이[鐻耳] (0) | 2014.11.14 |
거용삼백[距踊三百]~거우[鐻鍝]~거원[蘧瑗] (0) | 2014.11.13 |
거오[據梧]~거오옹[據梧翁]~거용관[居庸關] (0) | 2014.11.13 |
거야[鉅野]~거열군[居烈郡]~거오[巨鰲] (0) | 2014.11.13 |
거선서풍[擧扇西風]~거섭주공[居攝周公]~거세호구개반착[擧世狐裘皆反着] (0) | 2014.11.13 |
거서동[車書同]~거서문궤[車書文軌]~거석여마[巨石如馬] (0) | 2014.11.13 |
거상[車箱]~거상삼롱[踞床三弄]~거서[車書] (0) | 2014.11.13 |
거비[去非]~거사[去思]~거사실[居士室] (0) | 2014.11.13 |
거말[距末]~거문불납[拒門不納]~거백옥[蘧伯玉] (0) | 2014.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