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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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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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하[監河] 감하후(監河侯)의 준말로 돈이나 곡식을 빌려 주는 사람을 뜻한다. 장자(莊子) 외물(外物)에 “장주(莊周)가 집이 가난해서 감하후에게 곡식을 꾸러 갔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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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하[減下] 줄임, 줄여 없앰, 감함, 제함, 삭감, 삭제, 감면, 감축 등의 뜻, 한 마디로 말하면 다중(多衆) 가운데에서 일부를 ‘줄인다’는 뜻이며, 내려 깎는다든지 특별히 인원·관직을 감하거나 면하는 데에만 쓰는 제도어도 아니다. 下는 떨어 없앤다는 뜻으로 減과 거의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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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하속[監河粟] 감하는 서하(西河)의 현령(縣令)이었다는 감하후(監河侯). 장자(莊子) 외물(外物)에 “장주(莊周)가 집이 가난하여 감하후에게 곡식을 빌리러 갔었는데, 감하후는 ‘좋소, 나는 머지않아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거둬들일 것이니, 그렇게 되면 삼백금(三百金)을 빌려 주겠다.’라고 하자, 받지 않았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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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호[鑑湖] 중국 절강성에 있는 호수 이름이다. 경호(鏡湖)·장호(長湖) 등으로도 불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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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호일곡[鑑湖一曲] 하지장(賀知章)이 늙어서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회계(會稽)로 돌아가는데 임금이 회계에 있는 감호(鑑湖)의 한 굽이[一曲]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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