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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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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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화[甘泉火] 감천은 한 나라 때 상군(上郡) 조음현(雕陰縣)의 산 이름으로 북쪽의 흉노(匈奴)와 접경지대인데, 오늘날의 섬서성(陝西省) 부주(鄜州)이다. 한 문제(漢文帝) 때 흉노가 북쪽 변경을 침입하므로 감천산에 척후병을 두고 봉화시설을 설치하여 그들을 경계하였다고 한다. 양(梁) 나라 서비(徐悱)의 고의수도장사개등낭야성시(古意詶到長史漑登琅耶城詩)에 “척후와 봉화로서 감천 경계하고 상곡군 설치하여 누란국 막아[甘泉驚烽候 上谷拒樓蘭]”라 하였다. <文選 卷二十二 遊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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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체[欿傺] 걱정하여 물끄러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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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고토[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사리(事理)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맞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말. 또는 이기적인 사귐이나 야박한 세태와 인정의 간사함을 일컫는 말이다. 狡免死而走狗烹, 敵國滅而謨臣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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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통[感通] 허령(虛靈)한 자신의 마음으로 느껴 천하 만물의 이치를 통하는 것을 말한다.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상(上)에 “고요히 움직이지 않는 경지에서 느껴 마침내 천하의 사리를 통달한다.[寂然不動 感而遂通天下之故]”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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