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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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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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羯磨] 불가의 말로 신(身)·구(口)·의(意)에 의하여 지어지는 죄업(罪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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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渴梅] 위 나라 조조(曹操)가 원소(袁紹)와 싸워 패하여 달아날 적에 수하 군사들이 갈증이 나서 견디지 못하므로 조조는 일부러 말하기를 “얼마 안 가면 매림(梅林)이 있다.”라고 하니 군사들이 그 말을 듣고 입에 침이 돌아 위기를 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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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불음도천수[渴不飮盜泉水] 공자가 산동성 사수현의 동북쪽에 있는 도천이란 샘을 지날 때 목이 말라 고통을 겪었지만 천한 이름의 샘물을 마시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 하여 마시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부정한 일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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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상유민[曷喪遺民] 은(殷) 나라의 유민을 가리킨다. 갈상은 하(夏) 나라의 마지막 임금인 걸(桀)이 매우 무도하였는데 그가 일찍이 말하기를 “내가 천하(天下)를 가진 것은 마치 하늘이 태양을 가진 것과 같으니, 저 태양이 없어져야 내가 없어질 것이다.”라 했으므로, 당시에 그의 학정(虐政)을 원망하던 백성들이 “이 태양은 언제나 없어질런고, 내 너와 함께 없어져 버리자[時日曷喪 予及女偕亡].”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書經 湯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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