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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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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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재[簡齋] 진여의(陳與義)의 호이다. 정강(靖康)의 난 이후에 북송시인(北宋詩人)이 모두 없어지고 오직 간재만이 남았는데, 그 시재가 탁월하고 변화에 능했다 한다. <四庫提要 集別集類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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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저송[澗底松] 출세하지 못한 선비들을 안타깝게 여겨 지은 시의 제목이다. 풍유(諷諭)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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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적[簡狄] 제곡(帝嚳)의 비(妃). 은나라 설의 모(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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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책[簡冊] 대나무를 쪼개 다듬어서 글씨를 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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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干戚] 간척은 방패와 도끼를 가리키는데, 옛날에 이것을 손에 쥐고 무무(武舞)를 추었다. 우(禹) 임금이 불공(不恭)한 묘족(苗族)을 정벌하려고 하다가 익(益)의 간언(諫言)을 듣고는 정벌을 그만두고 문덕(文德)을 펴면서 방패와 새깃[干羽]을 손에 쥐고 양계(兩階)에서 춤을 추었더니, 칠순(七旬) 만에 묘족이 감복(感服)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書經 大禹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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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초분[諫草焚] 예전에 임금의 잘못하는 것을 간하여 말리고 그 간한 초고를 불태워서 그 일은 마치 임금이 스스로 잘한 것처럼 알린 사람이 있었고, 그와 반대로 임금이 신하의 바른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은 임금으로서 가장 미덕이라 하여 그 간한 초고(諫草)를 반드시 남겨놓은 사람이 있었는데, 세상에서는 후자(後者)를 옳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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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전[看箠癜] 옛사람이 부모에게 종아리를 맞아 흉터가 있는데, 부모 죽은 뒤에 그것을 들여다 볼 때마다 부모를 생각해 운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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