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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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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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旰食] 식사를 늦게 한다는 뜻으로 정무(政務)에 바빠서 식사를 제때에 할 수 없다는 말이다. <左傳 昭公 二十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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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아근식루[幹兒勤拭淚] 소식이 황주(黃州)에 있을 적에 아들 간아를 낳았는데, 돌도 되기 전에 간아가 죽자, 시를 지어 통곡하였던 바, 그 시에 “내 눈물은 오히려 닦을 수 있고 오래되면 의당 잊혀지기도 하련만 어미의 통곡은 들을 수 없어라 너와 함께 죽고만 싶구나[我淚猶可拭 日遠當日忘 母哭不可聞 欲與汝俱亡]”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蘇東坡詩集 卷二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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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악[艮岳] 휘종이 비원(秘苑)에 간악(艮岳)이란 큰 가산(假山)을 만들고 천하에 진기한 꽃나무와 돌을 모았으므로, 백성의 힘이 피곤하고 천하가 소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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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악무도[奸惡無道] 간사하고 악독하며 도리에 어긋남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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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악부[艮嶽賦] 간악은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개봉(開封)에 있는 인공으로 만든 산인 만세산(萬歲山)으로, 국도의 간방(艮方)에 위치해 있으므로 간악이라고 부른다. 송 나라 정화(政和) 7년에 이 산을 만들고는 휘종(徽宗)이 간악부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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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어제초[間於齊楚] 주(周)나라 말엽에 등(藤)나라가 두 큰 나라인 제(齊)와 초(楚) 사이에 끼여 괴로움을 받았다는데서 약한 이가 강한 이들 틈에 끼여 괴로움을 받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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