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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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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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백륜[諫伯倫] 백륜은 진(晉)의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인 유령(劉伶)의 자(字)이다. 녹거(鹿車)를 타고 술 한 병을 가지고 사람을 시켜 삽(鍤)을 메고 따르게 하며 말하기를 “내가 죽거든 곧 묻으라.”하였다. 아내가 울면서 간하기를 “술이 과하면 섭생(攝生)하는 도가 아니니 반드시 끊으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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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보[干寶] 진(晉) 나라 사람이다. 자는 영승(令升). 저작랑(著作郞)이 되어 국사 편찬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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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봉[干逢] 비간(比干)과 관용봉(關龍逢)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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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고[幹父蠱] “幹父蠱”라는 고(蠱)자는 사(事)자와 같은 뜻이다. 주역(周易) 고(蠱)괘에 “간부지고(幹父之蠱)”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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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지고[幹父之蠱] 아들이 부친의 뜻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을 말한다. <周易 蠱卦 初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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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불용발[間不容髮] 머리털 하나 들어갈 틈이 없다는 뜻으로 조그마한 여유 또는 빈틈도 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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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색조[看色條] 조세(租稅)를 받아들일 때 더 받는 검사료(檢査料)의 하나로 조선 후기 때의 폐단인데 매섬마다 1-2되를 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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