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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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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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춘[脚春] 이르는 곳마다 덕화가 사람에게 미침이 마치 봄볕이 만물에 비치듯 한다는 뜻이다. 개천유사(開天遺事)에 “人謂宋璟 爲有脚陽”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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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파[脚婆] 온구(溫具)의 하나로, 동기(銅器)에 끓은 물을 담아 이불 속에 넣어서 다리를 따뜻하게 하는 제구인데, 일명 탕파자(湯婆子)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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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파량이숙[却怕粱易熟] 부귀영화를 누리는 꿈이 깰까 겁난다는 뜻이다. 당 나라 때 노생(盧生)이란 사람이 한단(邯鄲)의 여관에서 도사(道士) 여옹(呂翁)을 만나 베개를 빌려서 잠깐 눈을 붙인 사이에 50년 간 부귀영화를 누리는 꿈을 꾸었는데, 꿈에서 깨고 보니, 여관집 주인이 짓던 기장밥이 채 익지도 않았다고 한다. <枕中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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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却下] 원서나 신청 같은 것을 받지 않고 물리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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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가례[看家禮] 주객이 함께 음식을 먹던 자리에서 객이 소마보러 나갔다가 돌아와 ‘남아서 집을 지킨 벌’이라는 뜻으로 객이 음식을 권하고 주인이 먹는 것을 간가례라 하고, 이때 드는 술잔을 간가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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