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저 너머

  

사십여 년, 가끔 쓴 시들 중 덜 부끄러운 몇 편을 가려 ‘저 너머’로 엮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종이책전자잭

  


  

한가함은 부지런함에서 나오고

 

평안함은 공경과 두려워함에서 나오고

 

걱정 없음은 미리 염려함에서 나오고

 

대담함은 조심성이 많은 데서 생겨난다.

 

 

閒暇出於精勤, 恬適出於祗懼,

한가출어정근, 염적출어지구,

無思出於能慮, 大膽出於小心.

무사출어능려, 대담출어소심.

 

<格言聯璧격언련벽/持躬類지궁류>

 

  • 정근[精勤]  쉬지 않고 부지런히 힘씀. 쉬거나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일이나 공부에 아주 부지런함. 정성스럽고 부지런하다. 근면성실하다. 정근하다.
  • 염적[恬適]  평안하고 조용하며 쾌적하다.
  • 지구[祗懼]  삼가고 두려워함, 공경하고 두려워 함.
  • 능려[能慮]  대학(大學)의 안이후능려(安而后能慮)에서 나온 말이다. 대학(大學) 경문(經文) 1장의 “그칠 데를 안 뒤에 정(定)함이 있으니, 정(定)한 뒤에 능히 고요하고, 고요한 뒤에 능히 편안하고, 편안한 뒤에 능히 생각하고, 생각한 뒤에 능히 얻는다.[知止而后有定 定而后能靜 靜而后能安 安而后能慮 慮而后能得]”라고 하였다. 려(慮)는 일의 처리를 정밀하고 자세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염려[念慮]  여러 가지로 마음을 쓰며 걱정함. 여러 가지로 헤아려 걱정하는 것. 또는, 그 걱정.
  • 대담[大膽]  사물에 대하여 겁을 내지 않는 담력(膽力). 무섭거나 두렵거나 부끄러운 일을 함에 있어 겁을 내지 않는 상태를 이른다.
  • 소심[小心]  조심성이 많음. 도량(度量)이 좁음. 마음 씀씀이가 작음. 조심하다. 주의하다. 세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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