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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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취교[翠翹] 여자의 머리에 꽂아 꾸미는 수식(首飾)인데, 비취(翡翠)의 날개처럼 생겼으므로 취교(翠翹)라 한다.
❏ 취교화승[翠翹花勝] 취교는 물총새의 깃으로 만든 부인(婦人)의 수식(首飾)이고, 화승 역시 부인의 머리에 꽂는 채색 조화(造花)를 말한다.
❏ 취굴주[聚窟洲] 신선이 사는 십주(十洲)의 하나이며, 거기서 반혼향(返魂香)이 나는데 그 향내가 풍기는 곳에는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다.
❏ 취락궁[聚樂宮] 일본의 관백(關白)이 거처하는 궁전이다.
❏ 취량몽[炊粱夢] 이른바 황량일취몽(黃粱一炊夢) 혹은 한단지몽(邯鄲之夢)의 고사에 나오는 것처럼 일장춘몽과 같은 덧없는 인생을 끝마쳤다는 말이다.
❏ 취령[鷲嶺] 석가(釋迦)가 설법하였다고 하는 인도(印度)의 영취산(靈鷲山)을 가리킨다.
❏ 취령산[鷲嶺山] 부처가 설법을 했다는 인도에 있는 영취산(靈鷲山)의 이칭이다.
❏ 취막[毳幕] 유목 민족이 거주하는 천막을 말한다.
❏ 취만부동[吹萬不同] 각자 타고난 운명에 따라 자초(自招)한 결과인 만큼 다른 외부의 원인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대저 하늘의 피리 소리라고 하는 것은 바람이 불어올 때 만 가지로 서로 다르게 반응하며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자기의 틀이 원인이 되어서 자초하는 것들이니, 그렇게 부르짖도록 하는 어떤 존재가 따로 있어서 그런 것이겠는가.[夫天籟者 吹萬不同 而使其自己也 咸其自取 怒者其誰邪]”라는 유명한 표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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