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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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천금구광무군[千金購廣武君] 한신은 조 나라를 탈취한 다음, 진여에게 지구전을 주장하다가 받아지지 않은 광무군(廣武君) 이좌거(李左車)의 뛰어난 지혜를 인정하여, 만일 광무군을 생포해 오는 자가 있으면 천금을 주겠다 하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광무군을 데려다가 그의 꾀를 써서 연 나라와 제(齊) 나라를 쉽게 점령하였다. <漢書 韓信傳>
❏ 천금라묵[千金螺墨] 고금명화기(古今名畫記)에 “이성(李成)이 그림을 그릴 때 먹[墨]을 금(金)처럼 아꼈다.”라고 하였다.
❏ 천금매골[千金買骨] 연나라 소왕(昭王)이 현자를 구할 때, 곽의가 옛날 어느 임금이 천리마를 구하려고 먼저 죽은 말의 뼈를 샀다는 예를 들어 자기부터 등용하게 하였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 독 열심히 인재를 구한다.
❏ 천금방[千金方] 천금요방(千金要方)의 준말로 의서의 이름인데, 이는 당(唐) 나라 때 도사인 손사막(孫思邈)이 찬한 것이다.
❏ 천금상여부[千金相如賦] 한 무제(漢武帝) 때 총애를 잃은 진 황후(陳皇后)가 황금 백 근(斤)을 가지고 사마상여(司馬相如)에게 글을 지어 주도록 간청하여 다시금 총애를 받게 되었다는 ‘천금매부(千金買賦)’의 이야기가 상여의 장문부(長門賦) 서문에 실려 있다.
❏ 천금요방[千金要方] 의서의 이름인데, 이는 당(唐) 나라 때 도사인 손사막(孫思邈)이 찬한 것이다.
❏ 천금척[千金擲] ‘글을 땅에 던지면 금석 같은 소리가 난다.[擲地作金石聲]’는 뜻으로 훌륭한 글을 말한다.
❏ 천금하필하감대[千金何必河監貸] 장자(莊子)가 하감후(河監侯)에게 양식을 꾸어 주기를 청하니, 하감후가 말하기를 “내가 장차 읍(邑)의 금(金)을 얻어서 자네에게 꾸어 주리라.”라고 하였다.
❏ 천금학도룡[千金學屠龍] 장자(莊子) 열어구(列禦寇)에 “주평만(朱泙漫)이 지리익(支離益)에게서 용을 잡는 기술을 배우느라 천금이나 되는 집안의 재산을 탕진하였는데, 3년 만에 그 기술을 완전히 터득했으나 그것을 써먹을 길이 없었다.”라고 하였다.
❏ 천금호[千金壺] 배를 타고 가다가 중류(中流)에 파선이 되면 뒤웅박[壺] 하나에 천금(千金)의 가치가 있다. <장자(莊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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