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천근[天根] 천근(天根)·육기(六氣)·삼전(三田)은 모두 수련(修煉)의 특수한 용어이다.
❏ 천근[天根] 천근은 저수(氐宿)의 별칭이다. 이아(爾雅)에 “천근(天根)은 저(氐)별이다.”라고 하였고, 그 주에 “각(角) 항(亢)이 아래로 저(氐)에 매여 마치 나무의 뿌리가 있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 천근월굴[天根月窟] 천근(天根)은 주역(周易)의 복괘(復卦)를 가리키고 월굴(月窟)은 구괘(姤卦)를 가리킨다. 동지(冬至)에는 한 양(陽)이 처음 아래에서 생기는데 이것을 복괘라 하며, 하지(夏至)에는 한 음(陰)이 처음 아래에서 생기는데 이것을 구괘라 하는바, 동지는 자월(子月)이고, 하지는 오월(午月)이므로 남쪽이다. 소옹(邵雍)의 관물시(觀物詩)의 “耳目聰明男子身 洪鈞賦予不爲貧 須探月窟方知物 未躡天根豈識人 乾遇巽時觀月窟 地逢雷處見天根 天根月窟閒來旺 三十六宮都是春”이라고 한 데 보임. 주자는 강절선생화상찬(康節先生畵像贊)에서 “手探月窟 足躡天根”이라 하였다.
❏ 천금[千金] 옛날에 시집가지 않은 남의 집안 딸을 존칭하는 말로 천금소저(千金小姐)라고도 한다.
❏ 천금구강로[千金購降虜] 한신이 한(漢)의 대장이 되어 조(趙)나라를 칠 때에 조(趙)의 광무군(廣武君) 이좌거(李左車)가 대장 진여(陳餘)에게 한신을 파(破)할 기이한 계책을 말하니 진여가 듣지 않았다. 한신이 간첩(間諜)을 시켜 정탐하여 이좌거의 계책이 쓰여지지 않음을 알고는 조(趙)나라를 공격하여 부수었다. 군중(軍中)에 영을 내려 “광무군을 생금(生擒)하여 오는 자가 있으면 천금(千金)을 주겠다.”라고 하여 광무군을 찾아서는 그에게 절하고 계책을 물었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도시비[天道是非]~천도외신[天都外臣]~천도휴영이익겸[天道虧盈而益謙]~천독[薦牘] (0) | 2020.11.26 |
---|---|
천단조로[天壇阻路]~천대[泉臺]~천대[天台]~천도[天弢]~천도무지[天道無知] (0) | 2020.11.25 |
천녀목성[天女目成]~천년일청[千年一淸]~천노[千奴]~천노대장견수감[千奴待長絹輸柑] (0) | 2020.11.25 |
천기[千騎]~천기[天機]~천기절[天祺節]~천난규관측단예[天難闚筦測端倪]~천낭성[天狼星] (0) | 2020.11.25 |
천금라묵[千金螺墨]~천금매골[千金買骨]~천금상여부[千金相如賦]~천금학도룡[千金學屠龍] (0) | 2020.11.24 |
천균[千鈞]~천귤[千橘]~천극중중간백전[栫棘重重看白戰] (0) | 2020.11.24 |
천구[天衢]~천구[天球]~천구영독윤[天球暎櫝潤]~천군[天君]~천궁[泉宮] (0) | 2020.11.23 |
천교[天驕]~천교목[遷喬木]~천교불폐고[天驕不吠高]~천교쇄경핵[遷喬刷勁翮] (0) | 2020.11.23 |
천과[天戈]~천관사[天官寺]~천광영자보[天光永自葆]~천광운영[天光雲影] (0) | 2020.11.23 |
천계[天雞]~천계[天械]~천고사[千古事]~천고청불난[天高聽不難]~천공전각[天公剪刻] (0) | 2020.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