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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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천구[天衢] 걸릴 것 없는 공중이라는 뜻으로, 벼슬길이 훤히 트여 있음을 비유한다. 주역(周易) 대축 상구효(大畜 上九爻)에 “저 하늘 거리이니 형통하리도다.[何天之衢亨]”라고 하였는데, 그 상(象)에 “저 하늘거리라는 말은 도(道)가 크게 행해진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 천구[天球] 옛날 옹주(雍州)에서 공물(貢物)로 바쳤던 옥의 이름. 그 빛이 하늘색과 같으므로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書經 顧命>
❏ 천구[天廏] 임금의 마구간.
❏ 천구영독윤[天球暎櫝潤] 훌륭한 천품과 자질의 소유자라는 말이다. 천구(天球)는 하늘색을 띤 보옥(寶玉) 이름이다.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아름다운 옥을 궤 속에 넣어 감추어 두고만 계시겠습니까? 제 값을 받고 파시겠습니까?[有美玉於斯 韞匵而藏諸 求善賈而沽諸]”라는 대목이 나온다.
❏ 천군[天君] 마음을 이름. 범준(范浚)의 심잠(心箴)에 “天君泰然 百軆從令”이라고 보인다.
❏ 천군[天軍] 천군은 별 이름이다.
❏ 천군만마[千軍萬馬] 천 명의 군사와 만 마리의 말. 즉 많은 수의 군사와 말을 이른다.
❏ 천궁[泉宮] 천궁은 묘지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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