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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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창천불은노성인[蒼天不憖老成人] 노성인(老成人)은 나이가 많아 경험이 풍부한 선배를 말한다. 공자(孔子)가 죽자 노 애공(魯哀公)의 뇌사(誄辭)에 “호천(昊天)이 돕지 않아 한 노인을 남겨두지 않았다.” 한 말에서 나온 것이다. <孔子家語>
❏ 창촉[菖歜] 창포(菖蒲)로 담근 김치를 말한다. 좌전(左傳) 희공(僖公) 삼십(三十)에 “향례(饗禮)에 창촉이 있었다.” 한 주에 “창촉은 창포저(菖蒲葅)이다.”라고 하였다. 황정견(黃庭堅)의 발서덕수초서(跋徐德修草書)에 “德修之嗜吾書 與楚文之昌歜 屈到之芰 點也之羊棗 何異哉”라 하였다. 또 육유(陸游)의 시에 “尙有愛書心 還若嗜昌歜”이라는 구가 있다.
❏ 창평[昌平] 현 북평(北平)의 북쪽 고을. 북평 북방의 첫째 요해지.
❏ 창포[菖蒲] 사람을 오래 살게 하는 풀로 일명 창양(昌陽)이다. 한유(韓愈)의 진학해(進學解)에 “창양은 장수하게 한다.[昌陽引年]”고 하였다.
❏ 창포고[菖蒲苦] 단오일에 창포가루를 술에 타 마신다.
❏ 창포주[菖蒲酒] 단오절에 창포즙을 넣어 빚은 술을 먹으면 역질(疫疾)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한다.
❏ 창피[猖被] 이소경(離騷經) 주에 “창피는 옷 입고 띠를 묶지 않은 것과 같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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