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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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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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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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여창구백여의[蒼如蒼狗白如衣] 두보(杜甫)의 시에 하늘 위 뜬 구름 흰 옷 같더니, 어느새 변덕부려 푸른 개가 되었네.[天上浮雲似白衣 斯須改變如蒼狗]”라는 명구(名句)가 있다. <杜少陵詩集 卷21 可歎>

창염[蒼髥] 창염은 소나무의 별칭이다.

창염수[蒼髥叟] 소나무의 이명(異名)이다.

창오[蒼梧] () 임금을 장사지낸 곳으로, 지하에 묻힌 성군(聖君)을 뜻한다. ()39년 동안 제위(帝位)에 있다가 남쪽을 순수(巡狩)하던 중에 창오(蒼梧)의 들판에서 죽은 고사가 전한다. <史記 五帝本紀>

창오[蒼梧] 지금의 호남성 영원현(寧遠縣) 남쪽에 있는 구의산(九疑山) 일대를 말한다. 순임금이 순행 나갔다가 죽어 묻혔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유명하다.

창오공수장[蒼梧共壽藏] () 임금이 붕어하여 창오산에 장사하였으므로 비유한 말이다.

창오묘[蒼梧墓] 순 임금의 무덤을 말한다. 사략(史略) 1순 임금이 남쪽으로 순행하다가 창오의 들에서 죽었다.”고 했는데, 그 주에 창오는 산 이름으로서 구의(九疑)라고도 하는데, 순의 무덤이 있다.”고 하였다.

창오산[蒼梧山] 중국의 산명으로, ()임금이 창오의 들판에서 죽어 창오산 남쪽에 장사지냈음. 흔히 임금의 무덤이 있는 곳을 가리킨다.

창오제[蒼梧帝] () 임금을 가리킨다. 순 임금이 남쪽으로 순수(巡狩)하다가 창오(蒼梧)의 들에서 붕()하였으므로 일컫는 말이다.

창외청산[窓外靑山] 남제(南齊) 때의 시인 사조(謝脁)가 청산 남쪽에 집을 짓고 살았던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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