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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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참어등[饞魚燈] 참어등은 물고기의 기름을 달여서 그것을 등유(燈油)로 사용하여 켜는 것을 말한다. <開元天寶遺事>
❏ 참연[槧鉛] 인쇄한 서적을 말한다.
❏ 참연[饞涎] 참연은 식욕(食欲)으로 침을 흘림을 말한다.
❏ 참인투유호[讒人投有昊] 주(周) 나라 때 현인(賢人)을 참소하는 자들을 원망하여 부른 노래에 “저 참소하는 자를 잡아다가, 승냥이나 호랑이에게 던져 주리. 짐승들도 더럽다 안 먹거든, 머나먼 북극에 던져 주리. 북극에서도 더럽다 안 받거든, 하느님께나 던져 주리.[取彼讒人 投畀豺虎 豺虎不食 投畀有北 有北不受 投畀有昊]”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詩經 小雅 巷伯>
❏ 참지흑서약[叅之黑黍龠] 옛날에는 도량형의 기본을 황종(黃鐘)으로 삼았는데, 길이의 경우 중간 크기의 기장알 90개를 포갠 것이 황종의 길이다. 기장 한 알을 1푼(分), 10푼을 1촌(寸), 10촌을 1척(尺), 10척을 1장(丈)으로 하였다. <漢書 卷二十一 律曆志>
❏ 참진[參辰] 삼상(參商)과 같은 말로, 삼성(參星)은 서방에, 상성(商星)은 동방에 서로 떨어져 있어 동시에 두 별을 볼 수 없으므로, 전하여 친한 사람과 이별하여 만나지 못하는 비유로 쓰인다.
❏ 참진사[斬秦蛇] 고조(高祖)가 일찍이 술에 취해 길을 가다가 길을 막고 있는 흰 뱀을 칼로 쳐서 죽였다. 그날 밤 어떤 노파가 길에서 울고 있다가 말하기를 “흰 뱀은 나의 아들로 백제(白帝)인데, 뱀으로 화해 있다가 적제(赤帝)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다.” 하였는데, 백제는 진 나라를 가리키고, 적제는 한 나라를 가리킨다. <漢書 卷1上 高帝紀>
❏ 참참[摻摻] ‘참참’이 아니고, 바른 음은 ‘섬섬’이다.
❏ 참참[漸漸] 산이 높고 험한 모양, 눈물이 흐르는 모양.
❏ 참참[參參] 긴 모양, 왕성한 모양, 가지런하지 않은 모양, 들쭉날쭉한 모양.
❏ 참참[憯憯] 몹시 근심하는 모양.
❏ 참참[慘慘] 비통한 모양, 걱정하는 모양, 암담한 모양.
❏ 참참[巉巉] 산이 높고 험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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