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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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지제[質劑] 무역의 권계(勸戒)를 말한다. 주례(周禮) 지관(地官)에 보인다.
❏ 지제오치진[芝製汚緇塵] 도성에서의 고달픈 벼슬살이를 비유한 말이다. 진(晉) 나라 육기(陸機)의 시 위고언선증부(爲顧彦先贈婦)에 “고향 떠나 멀리 떠도는 생활, 유유하여라 삼천 리 길이로세. 서울엔 풍진도 어찌 그리 많은지, 하얀 옷이 새까맣게 금새 변하누나.[辭家遠行游 悠悠三千里 京洛多風塵 素衣化爲緇]”라는 명구(名句)가 있다.
❏ 지제장[指諸掌] 논어(論語) 팔일(八佾)에 “체(禘)에 대한 설(說)을 안다면 이것을 보는 것처럼 쉽다면서, 손바닥을 가리켰다.”고 하였다.
❏ 지조나여악[鷙鳥那如鶚] 새매는 약한 새들을 쳐서 맹금(猛禽)이니, 그것은 조정에서 악덕 관리를 탄핵하는 법관에 비유한다. 그러나 같은 맹금으로는 악(鶚)이라는 새만 못하다고 한다.
❏ 지족[止足] 모든 일에 족함을 알아 그칠 줄 알아서 끝없이 욕심부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도덕경(道德經)에 “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아서 오래도록 누릴 수 있다.[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라고 하였으며 한서(漢書) 권71 찬(贊)에 “疏廣行止足之計 免辱殆之絫”라고 하였다.
❏ 지족불욕 지지불태[知足不辱 知止不殆] 알맞은 정도에 만족할 줄 알면 모욕을 당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욕심을 그칠 줄 알면 내 몸이 위태롭게 되지 않는다. <道德經 第44章>
❏ 지족지부[知足知富] 족한 것을 알고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은 부자라는 뜻이다.
❏ 지족지지[知足知止]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知足不辱 知止不殆]”는 말이 있다.
❏ 지종인[指蹤人] 사기(史記) 소상국세가(蕭相國世家)에 “직접 나서서 짐승을 잡는 것은 사냥개이니 그 공로가 적고 짐승의 소재를 지시하는 것은 사람이니 그 공로가 크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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