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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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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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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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摯仲] 부덕(婦德)이 뛰어났던 문왕(文王)의 모후(母后)를 가리킨다. 그가 지() 나라 임씨(任氏)의 중녀(仲女)였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지중물[池中物] 승천(升天)하지 못하고 못에 처박혀 있는 용()을 말한 것으로, 전하여 오래도록 뜻을 펴지 못하는 영웅(英雄)을 비유한 말이다.

지지[汦汦] 가지런한 모양, 정체되어 있는 모양.

지지[泜泜] 가지런한 모양.

지지[知止] 대학(大學)마음의 동함을 그칠 줄 알라[知止].”고 하였다.

지지[持志] 맹자(孟子) 공손추 상(公孫丑上)호연지기는 의리가 모아져서 생겨나는 것이니 의리를 갑자기 취해오는 것이 아니다.”하고, 뜻은 기운의 장수이고 기운은 몸에 채운 것이다. 그런 때문에 뜻을 지키면서도 기운도 잘 길러야 한다.”고 하였다.

지지[枝指] 지지는 엄지손가락 옆에 손가락 하나가 따로 생긴 육손이를 말한다. <莊子 騈拇>

지지거노[遲遲去魯] 맹자(孟子)가 말하기를 공자(孔子)가 노나라를 떠나려면서 이르기를 더디고 더디어라, 나의 감이여.[遲遲吾行也]’라고 하였으니, 그것은 곧 부모의 나라를 떠나는 도리였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곧 부모가 있는 고향을 선뜻 떠나지 못함을 비유한 것이다. <孟子 萬章下>

지지부진[遲遲不進] 더디고 더뎌서 진척(進陟)이 되지 않음을 말한다.

지지불태[知止不殆] 적당한 선에서 욕심을 그칠 줄 알면 (내 몸이) 위태롭게 되지 않는다. <道德經 第44>

지진[知津] 자주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뜻한다. 공자가 채() 나라로 갈 적에 자로가 주위에서 밭을 갈고 있던 장저(長沮)와 걸익(桀溺)에게 나루터로 가는 길을 묻자, 장저가 공자를 가리키며 저 사람은 나루터를 잘 알 것이다.”라고 하면서 공자가 자주 떠돌아다니는 것을 비꼬았다. <論語 微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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